저는 아들이 아직 어려서 매운 것을 잘 못 먹어요. 맛있는 감자탕 끓여서 우리만 먹을 수는 없으니 하얀 감자탕을 끓여 보았어요. 종갓집 며느리 레시피를 참고해서 만들어 보았는데 너무 간단하고 맛있어서 여러번 해 먹고 이제 정착 레시피로 자리 잡았습니다. 아이 먹을 거 덜어두고 김치랑 된장 (매운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청양고추) 넣어서 한번 더 끓여 먹으면 맛이 끝내준답니다. 감자탕은 끓일수록 제맛이죠! 아, 그러고보니 감자탕이라고 하기에는 이번에 제가 감자를 안넣었네요. 정확하게는 맑은 돼지 등뼈탕이되겠습니다. 감자 좋아하시면 감자 2개 정도 추가로 넣어주세요. 나중에 김치랑 된장 들어가면 감자랑도 아주 잘 어울려요! 하얀 감자탕, 맑은 등뼈탕 끓이는 방법 1. 재료준비 돼지등뼈 1키로, 무, 양파,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