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먼턴맛집 4

에드먼턴 타이, 라오스 음식점, Syphay restaurant, 식당, 해산물 커리 맛집

에드먼턴에 식당을 잘 안 다녀서 그렇지 은근 맛집이 많은 것 같아요. 지인들의 추천을 받아 가보게 된 타이 레스토랑을 가보았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최근 먹은 음식 중에 가장 맛있었던 것 같아요. 1. 분위기 깔끔하고 태국과 라오스적인 동남아 느낌이 나는 인테리어였어요. 브라운톤의 테이블과 의자 색감에 벽에 장식들도 과하지 않고 동남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2. 음식 에드먼턴에서 제가 가장 아쉬워하는 것 중 하나는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먹지 못한다는 것인데요, 그 아쉬움이 싹 날아갈 만큼 맛있는 해산물 요리를 먹었어요. seafood phuket라는 요리와 그린커리를 먹었는데 둘 다 정말 맛있었어요. 카레는 진짜 태국에서 먹었던 맛이었네요. 시푸드 푸껫이라는 요리는 감칠맛이 정말 ..

캐나다 생활 2023.07.14

에드먼턴 쌀국수 맛집, Pho Hoan Palace, 후기, 가격

캐나다 외식비가 비싸다지만 항상 돈이 아깝지 않은 메뉴가 있습니다. 바로 쌀국수예요. 한국에서는 오히려 비싸고 고급 음식처럼 먹게 되지만 여기서는 그냥 밥 한 그릇 사 먹는 정도의 쌀국수, 양이나 맛도 한국에서 먹던 것과 비교가 안됩니다. 왠만하면 실패가 없는 메뉴이지만 또 개인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더라고요. 오늘은 저희 집 근처에 즐겨 찾는 쌀국숫집 소개해 드려 볼게요. 남쪽에 슈퍼스토아 몰에 위치해 있는 포 레스토랑이에요. 식당 분위기는 그냥 식당 느낌입니다. 허름한 맛집 느낌. 보통 저희는 쌀국수집 가면 메뉴가 정해져 있어요. 쌀국수 하나 버미셀리(비빔국수?라고 해야 할까요) 하나. 그리고 애피타이저로 딥프라이드 스프링롤 혹은 프레쉬 스프링롤. 애피타이저는 사진을 못 찍었는데 딥 프라..

캐나다 생활 2023.04.01

에드먼턴 Breakfast, 브런치(Brunch) 맛집 OEB Breakfast

캐나다에는 아침이나 브런치를 전문적으로 하는 프랜차이즈 레스토랑들이 꽤 많습니다. 오늘은 친구의 초대로 OEB Breakfast를 다녀와봤는데요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더라고요. 다녀온 후기 한번 공유해 볼게요. 12시 좀 넘어서 갔는데 웨이팅이 있어서 미리 안내하는 분에게 말하니 10-15분 정도 걸릴 수 있는데 자리가 비면 문자를 주기로 하여 폰번호를 남겨두었습니다. (평일 3시까지밖에 안 합니다) 저희가 간 곳은 남쪽에 있는 지점인데 몰 안에 예쁜 마켓이 있어요. 저기 창문 밖으로 간판이 보이시죠? FRESON BROS.라는 로컬 마켓인데 안에 아기자기하게 예쁘게 잘 꾸며두어서 일만 마트와는 좀 다른 분위기를 구경할 수 있답니다. 마트 안에 커피나 간단하게 식사할 수 있는 시설도 있어서 혹시..

캐나다 생활 2023.03.31

에드먼턴 문가 사시미(Moonga Sashimi) 레스토랑 후기

바닷가 근처에서 자라 어릴 때부터 신선한 해산물을 자주 먹던 제가 캐나다로 와서 가장 힘든 것 중 하나는 그런 신선한 해산물들을 먹기가 힘들다는 것입니다. 정말 참을 수 없이 회를 먹고 싶을 때는 아쉬운 데로 초밥 레스토랑을 찾아보지만 정말 신선도를 비교할 수는 없답니다. 에드먼턴에서도 그렇게 찾은 문가 사시미(Moonga Sashimi) 레스토랑 다녀온 후기 전해볼까 합니다. 1. 방문 계기 우선 구글의 평점이 좋은 편이라서 방문하게 되었어요. 가격대는 조금 있는 편이라 저희 결혼 기념일에 한번 방문해 보았답니다. 이전에 방문했을 때는 코로나로 인해 예약 손님만 받아서 아쉽게도 문 앞에서 들어가 보지는 못했어요. 하지만 뭔가 신선한 양질의 재료를 사용하여 준비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2. 레스..

캐나다 생활 2023.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