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존스 홉킨스 소아 정신과 지나영 교수의 본질 육아, 아이가 주체적인 삶 살아가도록 돕는 법

BYMYPEN 2022. 10. 25. 03:43

 한국 사회에서는 "난 참 괜찮은 사람이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정말 적다고 합니다. 단점은 한 페이지씩 적어내는데 장점은 잘 생각이 안나다고들 하죠. 왜 그럴까요? 왜 좋은 대학을 나오고 좋은 직업을 가져도 행복해하지 않고, 사람들은 삶을 즐기기보다는 쟁취하며 살아가는 것이 익숙할까요? 왜 이처럼 살기 좋은 나라에서 아이를 낳고 싶어 하지 않을까요? 지나영 교수님의 본질 육아에서 그 답을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1. 본질 육아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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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조건적인 사랑 주기, 아이 자체의 존재 가치를 인정해주기"

 

 부모님들이 많이 하게 되는 실수아이가 무언가를 잘했을 때 사랑을 주는 것, 아이에게 좋은 결과가 있을 때 기뻐하고 아이를 예뻐하는 것입니다. 아이가 결과로 인해 사랑받게 된다면 어떨까요? 그 아이가 자라서 대학 입시, 입사 시험에 떨어지면 자신을 가치 없는 사람으로 생각하게 되고, 살아갈 이유를 찾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그 아이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주시고 그 존재 자체로 가치 있음을 인정받은 아이들은 실패해도 다음 대안책을 생각해 내지요. 왜냐하면 내가 실패했어도 '나는 여전히 가치 있는 사람'이니까요. 그렇게 남은 인생을 잘 헤쳐 나갈 것입니다.

 

2. 아이가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2가지

 

한국 사회에서는 매우 소홀히 여겨지는 아이가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2가지는 무엇일까요?

 

1) 다양성 (Diversity )

 

"같은 배에서 나온 아이들이 어쩜 저렇게 다를까?"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별 모양이 모두 다르듯 아이들은 모두 다른 모양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다르다는 것을 알아주시고 인정해주세요

 별 모양도 있고 세모 모양도 있고 동그란 모양의 아이도 있는데 한국 사회에서는 모두 네모 안으로 맞추려고 하는 경향이 매우 강하죠. 공부도 어느 정도는 해서 순위권 안에 들어야 하고, 대학도 어느 학교 정도는 가야 하고, 직장도 어느 정도 번듯한 직장 가져야 하는 네모 모양 안으로 아이들을 맞추어 넣으려고 하시는건 아닐까요

별 모양 세모 모양의 아이들이 그렇게 네모 안으로 들어가야 하는 삶을 살 때 아이들은 인생이 즐겁지도 않고 괴롭게 살아가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한다고 합니다. 네모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면 '난 가치가 없는 사람이야.'라고 자신의 존재를 부정하게 되는거죠.

 그렇게 네모 틀에 맞춰 안간힘을 쓰고 살아가던 아이는 '내가 죽어야 끝이 난다.' '그래야 나도 덜 괴롭고 엄마 아빠도 덜 괴로울 것 같아.'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살기 좋은 나라이지만 아이들 자살률, 자해하는 비율이 최고라는 데이터를 보면 분명 다시 한번 짚어보야 할 문제입니다. 

"I love you just way you are."
"너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사랑해." 

 아이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사랑해주세요. 아이들은 이 말을 들으면 세상에 무서울 것이 없다고 합니다. 훈육도 반드시 해야 하지만 훈육을 하더라도 아이 그대로를 사랑한다는 것을 반드시 자기 전에 알려주세요너는 독특한 별이라는 것을 그대로 인정해주고 사랑해주세요.

 

2)  자율성 ( Autonomy )

 

 아이를 인격체로, 나와는 다른 개체로 존중해주세요. 엉뚱한 것을 하고 싶어 해도 일단은 그것을 존중해주세요. 이것은 아이의 요구를 모두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말을 우선 경청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안 되는 이유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그것을 하고 싶구나, 그런데 시간이 늦어서 안돼, 위험해서 안 되겠네." 

 먼저 공감하면서 맞장구 쳐주세요. 아이가 말한 것을 한번 더 말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아이들이 '부모님이 나를 존중해주고 내 말을 들어주고 인정해주는구나'라고 생각하게 되겠죠. 바로 아이의 이런 생각이 그 아이가 남은 인생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길러주게 됩니다.


 아이를 20년 뒤에 어느 대학에 보내느냐가 아니라 80년을 잘 살아갈 준비를 하도록 도와주는 것, 그 힘을 길러주는 것. 그것이 육아의 핵심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네요. '난 정말 괜찮은 사람이야, 나는 가치 있는 사람이야, 나는 사랑받는 사람이야.'라는 생각을 우리 아이들이 가질 수 있도록, 오늘 하루 아이를 더욱 사랑해주고 아이 있는 모습 그대로를 인정해주는 하루가 되도록 노력해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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