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간단 아침 오트밀 귀리 효능, 먹는 법 3가지, 간단 요리

BYMYPEN 2022. 11. 15. 02:12

내일 아침은 뭐해먹나.. 오늘 저녁도 고민하고 계신가요? 저희 집은 오트밀을 먹습니다. 아침을 오트밀로 하게 된 이유는 오트, 귀리에 어떤 곡물보다 단백질이 많기 때문이에요. 식이 섬유가 풍부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죠. 또 항산화 작용으로 피부 노화 방지, 콜레스테롤 감소, 당뇨,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하는데도 탁월하다고 하니 건강하고 든든한 아침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신선한 과일과 넛츠를 함께 곁들이면 간단하면서도 영양 만점 간단한 아침 한 끼가 되기에 저희 집은 몇 년째 아침은 오트밀로 먹고 있어요. 하지만 아무리 맛있고 영양이 있어도 매일 같은 음식을 먹을 수는 없겠죠?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3가지 오트밀 아침 식사 공유해볼게요. 처음에는 좀 적응이 안 되셔도 만드시다 보면 내 취향에 맞는 정말 편하면서도 건강한 아침 드실 거예요. 처음 두 가지 레시피는 서양식으로 달콤한 맛 오트밀이고 마지막 레시피는 한국식 깔끔한 맛 오트밀입니다. 


※  기본 베이스 ※

오트밀이 한번 익숙해지시면 너무 쉬운 게 기본은 똑같이 해주시고 토핑만 집에 있는 재료, 좋아하시는 과일, 제철 과일로 바꾸시면 됩니다. 견과류도 아몬드, 호두, 캐슈너트, 피칸 등 다양하게 넣어보실 수 있어요. 이렇게 베이스는 같지만 철에 따라 올라가는 토핑이 달라지기 때문에 굉장히 다양하게 드실 수 있어요. 기본 베이스는 제가 여러 가지 시도해 본 결과 맛있었던 베이스를 말씀드릴게요.

1) 오트밀 끓일 때 소금 한꼬집

2) 아몬드 버터, 넛 버터( 끓일 때 한 스푼 넣으셔도 되고 마지막 토핑 할 때 한 스푼 넣으셔도 됩니다)

3) 메이플 시럽 (토핑 후 마지막에 넣어주세요)

4) 시나몬 가루 (토핑 후 위에 뿌려주세요)

5) 요거트 (크리미 한 느낌 좋아하시는 분들) 시럽이 들어가기 때문에 너무 달지 않은 요거트가 좋습니다. 

사실 이 4-5가지만 넣으셔도 맛있는데요, 여기에 좋아하시는 과일 뭐든 추가하시면 됩니다. 밑에 예시를 참고해 주세요.

보통 1인분은 종이컵 넉넉한 반 컵에 물 양은 2배-2.5배 부어주시면 됩니다. 오트밀이 물에 불면 생각보다 양이 많습니다. 추가로 들어가는 재료도 있고요. 식성에 따라 정말 묽은 죽처럼 훌훌 넘어가는 거 좋아하시면 물을 조금 더 넣어주시고 좀 식감 있게 뻑뻑한 느낌을 좋아하시면 물을 조금 덜 넣어주시면 됩니다. 저는 퀵 오트를 사용했는데요 중불에 올린 뒤 한번 부르르 끓으면 휘휘 저어주시고 죽처럼 뻑뻑한 느낌이 들 때 불을 꺼주시면 돼요. 거의 3분 이내로 끓는 것 같아요. 정말 간단하죠? 바쁜 아침에 안성맞춤이랍니다.

퀵 오트 사진입니다
퀵 오트입니다. 처음에는 스틸컷보다 퀵 오트 사용하시면 적응하기 쉬우실 거에요

1. 딸기 바나나 오트밀

재료: 오트밀 반 컵, 소금 한 꼬집, 딸기, 바나나, 포도, 캐슈너트, 아몬드, 아몬드 버터, 치아 시드, 메이플 시럽, 시나몬(계피)

기본 베이스라고 말씀드렸던 재료들을 색을 넣어 표시해두었어요. 소금으로 기본적인 간이 되고, 넛 버터로 고소함이 더해집니다. 메이플 시럽의 달콤함과 시나몬의 향이 풍미를 더해줍니다. 

딸기가 들어간 오트밀은 가장 흔하면서도 맛있는 오트밀 레시피인 것 같아요. 딸기와 바나나는 맛이 없을 수 없죠. 거기에 아몬드 버터와 견과류까지 들어가면 그 고소함과 시럽의 달콤함이 너무 맛있어요. 여름철에는 딸기, 망고 오트밀도 정말 강력 추천입니다. 커피 한잔과 함께라면 어떤 아침도 부럽지 않아요. 

딸기 바나나 오트밀과 커피가 함께 있는 사진입니다

 

2. 베리베리 오트밀

재료: 오트밀 반 컵, 소금 한 꼬집, 블루베리, 포도, 바나나, 캐슈너트, 아몬드, 건조 크랜베리, 치아시드, 메이플 시럽, 아몬드 넛 버터, 요구르트, 시나몬 가루

요거트를 좋아하시면 크리미 한 느낌이 들면서도 상큼한 오트밀 드실 수 있어요. 개인 취향일 수 있으니 이것저것 넣어보시면서 자신만의 취향을 찾아보세요.

블루베리와 견과류가 함께 들어가 있는 오트밀입니다.

 

3. 달토아 (달걀, 토마토, 아보카도) 오트밀 

재료: 오트밀 반 컵, 소금 한 꼬집, 달걀, 토마토, 아보카도, 참기름, 깨, 마지막에 소금, 후추 조금 뿌리기

위의 기본 베이스와는 다른 재료들입니다. 들어가는 재료만 보아도 이미 건강함이 확 느껴지시죠? 달콤한 아침이 질리실 때, 한식이 드시고 싶으나 밥과 국을 할 여력은 없을 때 강력 추천 메뉴입니다. 달걀, 토마토, 아보카도와 참기름의 고소함이 정말 잘 어울려요. 마지막에 완성된 접시에 소금, 후추 톡톡 뿌려주시는 것 잊지 마세요. 이 레시피의 치트키입니다. 


어머니들은 영양가 높고 맛있는 아침 만드시려 매일 저녁에 고민하게 되는 거 같아요. 저에게는 이 오트밀이라는 재료가 그 고민을 해결해주는 간단 아침 식사였어요. 속도 편하고 근기도 있고 영양까지 가득하니 매일 저녁 고민 한 가지가 줄어든답니다. 그럼 바쁜 아침, 맛있고 건강까지 챙겨주는 오트밀로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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