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운동

예민한 성격에 대한 이해와 오해

BYMYPEN 2023. 1. 4. 16:39

오늘은 예민한 성격에 대한 이해와 오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예민한 성격을 고치고 무던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보통 예민한 사람이라고 하면 약간 부정적으로 들리는 경향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예민한 성격이 정말 안 좋은 것일까요? 고쳐야 할 성격일까요? 고칠 수 있을까요? 오늘은 정신건강 의학과의 양 브로 님들의 강의를 정리해 볼게요.

 

예민한 성격에 대한 이해와 오해

 

1. 예민한 사람에 대한 이해

 

 미국의 심리학자 일레인 아론 박사에 의하면 인구의 15-20프로가 하이 센스티브 펄슨(High sensitive person) 매우 예민한 사람에 속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예민한 성격은 특이한 성격이 아니라 흔히 접할 수 있는 성격 유형이라는 것이지요.

 

매우 예민한 사람의 특징 (함께 체크해 보세요)

 

1) 불안도가 높다.

2) 주변 자극에 남들보다 더 예민하다.

3) 어린 시절 가정환경에서 기인한 예민함이 있다.

4) 특별한 신체 증상이 있다.( 오감이 예민, 공황 장애, 공황 발작, 답답함, 어지러움, 높은 불안감 등)

 

2. 예민한 성격에 대한 오해 

 

성격이 좋다는 말을 듣는 사람들이 예민할 수 있다는 것 생각해 보셨나요? 예민한 사람은 두 가지 유형이 있는데 첫 번째 유형이 바로 그런 사람에 속할 수 있습니다. 

 

예민한 성격 유형 1

 

성격이 부드럽고 약하다. 

특징: 주변 사람들의 평가가 좋다. 착하다. 사람 잘 챙긴다. 하고 싶은 말, 싫은 소리를 하지 못함. 거절을 하지 못함

 이러한 유형은 주변 사람은 물론이고 자신 역시 스스로를 예민한 사람이라고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변에서 항상 성격 좋은 사람으로 불리다 보니 예민하다는 생각을 못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계속 이러한 예민함을 인지 못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맞춰주다가는 한 번에 터질 수 있고 또한 그 아픔이 신체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 공황 발작, 답답함 등)

 

예민한 성격 유형 2

 

성격이 강하고 세다

특징: 강박적인 성향이 있고 살아가는데 나만의 원칙, 규칙이 있는데 주변 사람들에게도 강요하는 유형입니다. 

 하루 일정이 머릿속에 꽉 차게 정해져 있는데 그 와중에 계획이 꼬이면 화가 나기도 하고 스스로 정의의 사도로 여기는 사람.. 공공질서.. 규범 잘 지키고 남도 지키길 강요하기도 합니다. 

 

3. 예민한 성격의 장점

 

 예민한 성격은 사실 장점이 훨씬 많습니다. 아까 언급했듯이 오감이 예민하기 때문에 예술적으로 더 발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아주 많습니다. 그리고 일도 더 꼼꼼하게 하기에 사회생활하는데 더 도움이 될 수 있겠죠. 

 내가 가진 예민함의 불편함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그 예민한(섬세한) 성격으로 다른 사람들보다 특별한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 보세요. 나의 성격을 장점으로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어 보세요.

 

4. 예민한 성격으로 살아간다는 것

 

사실 다른 사람보다도 내가 힘든 성격입니다. 예민하면 스트레스와 불안도가 높을 수밖에 없겠지요. 그러면 어떻게 그런 스트레스와 불안도를 낮출 수 있을까요? 

 

나의 불안감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예를 들어 기준점을 만들 수 있습니다. 나와 친한 친구를 기준으로 잡아서 내가 불안한 일이 그 친구에게도 크게 다가올 만한 일인지 생각해 보고 나의 불안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도록 해보세요. 내가 느끼는 불안, 긴장을 어느 정도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나의 예민함을 잘 표현하기

 

'잘'이라는 말이 중요합니다. 싫은 이야기를 하는 것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불안감을 느끼면 어떤 사람들은 회피하기도 하고 덮어두기도 하는데 그렇게 되면 나중에 한 번에 터지게 되어서 관계에 있어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땐 미리 나를 예민한 사람으로 알리지 않은 나 자신의 잘못도 있는 것입니다. 미리 내가 불편하고 싫은 것에 대해 잘 표현하면서 관계를 쌓아가는 것이 더 바람직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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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이렇게 예민한 성격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 이미 유전적으로 환경적으로 형성된 이러한 성격을 바꾸기란 힘들다고 합니다. 하지만 섬세하다고도 표현할 수 있는 이 장점 많은 성격을 바꿀 필요도 없겠죠?

 우선은 자신이 정말 예민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지 한번 돌아보고, (스스로 인지를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내가 예민한 성격의 특성이 있는지 인지가 된다면 먼저 자신이 그것을 잘 받아들이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리고 내가 느끼는 불안, 긴장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연습을 함으로 나 스스로가 힘들지 않게 컨트롤하도록 노력할 수 있어요.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도 이러한 나를 잘 표현해야 건강한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나 자신도 행복할 수 있다고 요약해 볼 수 있겠네요. 

 그리고 예민한 성격이 부정적인 성격이 아니라 더 섬세하고 특별한 일을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성격이라는 점도 기억하시면 좋겠네요.

 오늘 내용이 좀 더 건강한 생각을 하는데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 저는 다음에 또 재미있는 건강 소식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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