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조승우 한약사의 과일 야채식으로 새삼 각광받고 있는 야채가 있죠. 바로 당근인데요, 너무 흔한 야채라 그 이로움이 얼마나 큰 지 잘 생각해 보지 못하는 것 같아요. 오늘은 90세에도 건강하게 지내시는 이시형 박사님의 말씀을 통해 그 효능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도록 할게요.
이시형 박사
이전에 박사님 저서 중 세로토닌과 관련된 내용을 매우 흥미롭게 읽었어요. 우리가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호르몬을 내고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중 세로토닌 호르몬의 중요성을 잘 알려주셨죠. 세로토닌은 항 우울제에도 사용될 만큼 긍정적인 감정을 촉진하고, 정신적 정서적 웰빙에 중요한 물질로 '행복 호르몬'으로도 잘 알려져 있어요. 저도 당시에 박사님 책을 읽고 충분히 광합성하고 음식을 꼭꼭 씹어먹으려고 노력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시형 박사는 경북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 정신과 박사 과정을 이수하셨어요. 자연의학에 관심이 많으셔서 자연 의학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스위스의 벤나 병원에서 한 달 넘게 지내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병원에서 특이했던 점이 모든 환자들에게 아침, 점심, 저녁으로 모두 당근 주스를 주는 것이에요. 그 점을 의아하게 여겨 왜 그렇게 당근을 많이 주냐고 물어보셨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의사의 말이 땅에는 우리 몸에 필요한 여러가지 영양소를 풍부하게 가지고 있는데 당근에 그 모든 영양소가 들어있어 우리가 당근을 먹으면 땅에 있는 모든 유익한 영양소를 흡수할 수 있다고 하였어요.
그 뒤로 아침마다 당근을 드신것이 벌써 햇수로 50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나이가 90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의 정정하신 모습을 보여주시는데 바로 그 비결 중 하나가 이 당근 주스라고 하십니다.
당근 효능 200프로 올려서 먹는법
야채에는 파이토 케미컬이라고 하는 우리 몸에 이로운 화학 물질이 있습니다. 그런데 야채를 생으로 먹을 때는 이 물질을 잘 흡수하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바로 살짝 데쳐서 먹는 것이 이 물질을 잘 섭취할 수 있기에 당근 주스를 마실 때도 생으로 먹는 것보다는 살짝 데쳐서 먹는 것이 그 효능을 200프로 올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뭐든 하기 힘들어서 안 하는 것보다는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생으로라도 갈아서 먹을 수 있다면 일단 그렇게 하기를 권해드려요. 당근 자체만으로는 떫은맛이 있을 수 있기에 사과나 바나나와 같은 과일과 함께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 역시 남편과 개인적으로 조승우 한약사의 채소 과일식 주스를 실천 한 지 벌써 몇 개월이 지났는데 그 효과를 직접 체험하고 있어 야채식의 이로움을 체감하고 있어요. 다음 단계로는 박사님 말씀처럼 야채를 살짝 데쳐서 먹어 효능을 200프로 올려 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건강, 운동] - 조승우 한약사 채소 과일 주스(야채 주스) 1달 후기, 피로도 변화와 다이어트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잘 찾으셔서 건강한 식단을 꾸준하게 섭취함으로 오래 장수하는 것뿐 아니라 건강하고 행복하게 하루하루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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