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한약사, 영양제 대신 고구마 먹는 법

 

고구마 좋아하시나요? 저도 고구마를 너무 좋아하는데요, 요즘 과일 채소식으로 좋은 강연들을 해주시는 조승우 한약사의 고구마와 관련된 내용들 정리해 볼게요.

 

영양제 대신 고구마 하루에 하나 먹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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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심장질환 예방

고구마는 대표적인 구황작물로 칼륨 성분이 풍부하고 무기질과 미네랄 역시 풍부합니다. 그렇기에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심장 질환에 좋기 때문이 혈압 안정과 동맥 경화도 예방이 되지요. 

 

눈의 건강에 탁월함

눈에 좋은 영양제 하면 루테인을 많이 생각해실 텐데 루테인 대신 고구마 하나씩 드셔보시길 권하는 바입니다. 고구마에는 눈에 좋은 비타민 A가 풍부한데 비타민 A는 간의 해독 작용을 도움으로 눈의 피로를 덜어주고 시력을 좋게 합니다.

 

장 청소로 독소 배출

또한 고구마에는 섬유질이 많은데 섬유질은 장 청소에 좋죠. 장은 제2의 뇌로 세로토닌이라는 행복 호르몬을 분비함으로 많은 장내 유익균을 생산하게 됩니다. 또한 장 청소를 통해 해독 작용이 되기 때문에 만성 염증을 배출하는 원리이죠. 결국 암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항산화 작용으로 암 예방

건강한 사람도 하루에도 암세포는 수천 개씩 생겨났다가 사라집니다. 이 과정이 원활하게 되어야만 암이 생기지 않는 것인데 고구마에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세포를 계속 재생시키는 역할을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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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이렇게 드세요

 

적정량 생각하기보다는 목이 막힐 때까지

고구마를 하루에 어느 적정량을 그람수로 말하기는 그렇고 목이 막힐 때까지 드시면 됩니다. 사람마다 위의 크기나 컨디션도 다르기 때문에 적정량이 다릅니다. 본인이 목이 막혀 더 이상 잘 먹지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 만큼 드시면 된다고 합니다. 참 쉬운 방법 아닌가요? ㅎㅎ

 

탄산음료와 함께 드시지 마세요

절대 사이다나 탄산음료와 드시지 마세요. 그러면 고구마를 먹는 것에 의미가 없습니다. 물과 함께 드시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꼭꼭 씹어드세요

보통 고구마를 먹으면 우유와 함께 먹어서 꼭꼭 씹어먹기보다는 술술 넘기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꼭꼭 씹어서 드실 것을 권합니다. 염분을 함께 먹는 것은 좋지 않지만 우유보다는 김치, 파김치와 꼭꼭 씹어 드실 것을 권합니다. 

 

200프로 고구마 영양소 섭취하는 법

 생으로 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특히 껍질까지 먹을 때 온전히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어요. 삶아서 먹을 때도 껍질까지 같이 먹는 것이 더 좋습니다.

 군고구마 너무 맛있죠? 고구마를 구워서 먹게 되면 당 지수가 높아서 당뇨 환자에게 안 좋다는 말이 있는데 설탕의 당 지수보다는 더 낮으니 다른 당류의 가공식품보다는 훨씬 낫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끔씩 별미로 드시기 권합니다. 

 

고구마를 먹게 되면 오게 되는 변화

 

 확실한 변화는 변비 해결입니다. 칼륨, 섬유질, 클로로겐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섬유질과 함께 장을 깨끗이 청소하게 됩니다. 독소가 원활하게 배출된다는 것인데 그 말은 즉 몸에 불필요한 지방, 체지방, 내장지방이 자연스럽게 빠지고 건강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체중이 줄어드는 저절로 다이어트까지 되겠죠. 

특히 저체중인데 변비가 있는 사람에게 적극 추천드립니다. 보통 변비는 지방이 많은 사람에게 많이 있는데 저체중인데도 변비가 있다면 몸에 심각한 불균형이 온 것을 인지해야 합니다. 이럴 때 고구마를 삼시 세끼 드셔보세요. 체중도 늘어나고 변비도 해결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고구마는 죄가 없습니다

 

고구마를 먹으면 방귀 냄새가 독해진다는 사람들이 있나 봅니다. 방귀는 우리 몸의 자연스러운 작용이나 만약 냄새가 정말 좋지 않다면 장내 상태가 안 좋은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가공식품이나 야식 등을 섭취할 때 방귀 냄새가 더 날 수 있습니다. 고구마를 먹어서 냄새가 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식품 때문일 확률이 높으며 1주일 이상 채소 과일식을 하고 고구마를 먹었는데 방귀에서 냄새가 난다면 자신의 몸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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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마치며...

 

 공복에 고구마를 먹으면 안 좋다는 가짜 뉴스에 속지 마십시오. 당뇨에 안 좋다는 뉴스도 믿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랬다면 이전에 한 때 구황작물만 먹고살던 시대의 사람들은 모두 당뇨에 걸렸을 것입니다. 가공식품에 너무 길들여진 위는 살아있는 음식을 빈 속에 먹었을 때 불편할 수 있습니다. 사과, 고구마, 당근, 바나나 등 살아있는 음식을 먹어가며 나에게 맞는 음식을 찾아서 먹도록 해보세요.

저도 이 분의 강의를 들으며 채소 과일식을 소소하게 시작해 보았는데 정말 건강에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우리 몸의 자연 치유 능력을 믿고 건강한 음식들을 섭취함으로 스스로 몸을 돌보게 하는 취지가 참 좋은 것 같아요. 

그럼 오늘도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라며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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