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생활 53

캐나다 아울렛 박싱데이(BOXING DAY)쇼핑, 겨울옷, 신발, 아이 옷 추천

오늘은 캐나다 아울렛의 박싱데이 쇼핑 경험을 공유해볼까 합니다. 캐나다에서 따뜻한 겨울 옷 어디서 살까 고민하고 계신가요? 저희도 그 고민을 하다 에드먼턴의 남쪽에 위치해 있는 프리미엄 아웃렛에 다녀왔어요. 나름 성공적인 쇼핑을 한 것 같은데 저희 경험을 한번 공유해 볼게요. 캐나다에서는 12월 26일을 박싱데이(Boxing day)라고 하는데 일 년 중 가장 큰 세일을 하는 기간입니다. 저희는 당일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패스하고 29일에 가보게 되었는데 여전히 많은 세일을 하고 있어 저렴한 가격에 제품들을 구입할 수 있었어요. 가전제품, 의류 등 거의 모든 품목이 큰 세일을 하니 평소에 마음에 드시는 제품이 있으면 눈여겨보시다가 이 기간을 이용하면 비용을 많이 세이브하실 수 있어요. 아이가 있으신 분..

캐나다 생활 2022.12.30

캐나다 에드먼턴 겨울, 영하 35도에서의 삶, 현실 겨울 풍경

오늘은 캐나다 에드먼턴의 겨울 현실에 대해서 공유해 보도록 할게요. 본격적인 에드먼턴의 겨울이 왔습니다. 오늘 최고 기온이 -29도이고 내일은 최저-37도 최고 -27도로 나오네요. 날씨 페이지를 자꾸 들어가 보지만 변화가 없는 실화입니다. 사람이 살 수 있는 날씨인가 라는 생각이 드실 것 같은데요..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길에 차에 연결된 정체 모를 전선들을 하나씩 볼 수 있어요. 그것은 차를 밖에 세워두면 엔진이 얼어붙기 때문에 집에 전기를 연결해서 엔진을 데워주는 전선입니다. 이런 걸 보면 에드먼턴에서 집을 구하실 때 차고(Garage)가 있는 집은 필수라고 할 수 있겠죠. (차고에 두시면 그런 일은 없습니다.) 한국에서 느끼는 영하 20도 기온과는 좀 차이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건조한 기후..

캐나다 생활 2022.12.23

캐나다 에드먼턴(Edmonton) 날씨, 도시 분위기, 살기 어떨까

오늘은 에드먼턴 도시의 날씨, 분위기 등에 대해서 2년 남짓 살아본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캐나다 영주권 따는 법, 나의 이민 가능성은? (익스프레스 엔터리 점수 계산법) 캐나다 영주권 따는 법 익스프레스 엔트리(Express Entry) 점수 계산법 - BE 굿라이프 가장 보편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고속 이민’이라고 부르는 캐나다 주 정부 이민, 익스프레스 엔트리 (Express Entry)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be-goodlife.com 캐나다 에드먼턴( Edmonton) 1. 날씨 봄의 개념이 거의 없고 긴 겨울 뒤에 바로 여름이 온다고 생각하셔도 무방할 것 같아요. 여름의 날씨는 정말 환상적입니다. 습도가 없고 건조하여 기온이 높아도 바람이 불어오면 산뜻하고 뽀송뽀송한 여름을 만끽하실 수 있어..

캐나다 생활 2022.12.13

캐나다에서 집 구하기, 렌트 혹은 구매 뭐가 나을까

캐나다에서 집 구하기, 렌트 혹은 구매 뭐가 나을까요? 캐나다로 이민을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고 단기간, 혹은 장기간으로 유학이나 아이들 교육 때문에 계획해서 오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저희도 처음에는 렌트로 있다가 나중에 집을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어떤 것이 더 나을까요?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볼게요. 캐나다 집 구하기 렌트 vs 구매 한국에는 전세 개념이 있지만 캐나다에는 없습니다. 매달 월세를 내시거나 아니면 집을 구매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월세는 그냥 날아가는 돈이라서 집을 구매하려고 하시는 것이 낫지 않을까라고 많이들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케이스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정답은 없지만 각자의 상황에 비추어 고려해 보실 만한 점이 있습니다. 1. 집 구매 시 집값 이외에 들어가는 ..

캐나다 생활 2022.12.13

캐나다에서 집 살 때 고려해야 할 점 7가지

캐나다에서 집 살 때 어떤 점들을 고려해야 할까요? 오늘은 저희가 집을 구매하면서 알게 된 점들을 한번 공유해볼게요. 집을 구할 때 7가지만 기억하셔도 후회하지 않는 집을 사실거에요. 캐나다에서 집 살 때 고려해야 할 점 7가지 1. 스테이징에 속지 않기 캐나다에는 집을 팔 때 업체에 돈을 주고라고 집을 예쁘게 꾸미는 스테이징이라는 것이 있어요. 하지만 그 예쁜 모습에 덜컥 사게 되면 나중에 안에 있던 물건들은 모두 사라지고 이전과는 다른 집을 만나게 되신답니다. 겉모습에 현혹되어 내실을 소홀하게 보는 실수를 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저희는 좀 허름해 보이는 집이었지만 저희가 사고 나서 이것저것 수리했어요. 나중에 저희 리얼터 분이 다시 오시더니 깜짝 놀라시면서 다른 집이 되었다고 하시더라고요. 잘 팔아..

캐나다 생활 2022.12.12

생활비 아끼는 방법 5가지

오늘은 생활비 아끼는 방법에 대해서 한번 적어볼까 해요. 캐나다는 공산품이 비싸고 고정 지출 비용이 많아서 뭔가 생활비를 아끼기가 쉽지 않아요. 가계부를 적어보면 정말 아낄 구멍이 없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래도 요즘처럼 물가가 치솟고 있는 때에 눈 크게 뜨고 방법을 살펴보면 또 몇 가지가 있는 것 같아요. 저에게 도움이 되었던 몇 가지 공유해 보도록 할게요. 생활비 아끼는 방법 1. 외식 최소화 이건 캐나다에서만 해당될 수 있겠네요. 한국은 외식 값이 캐나다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라 사 먹는 거나 해 먹는 게 비슷할 수도 있겠지만, 제가 살고 있는 곳은 밖에서 한번 밥을 먹으면 3인 기준 $50(5만 원 정도)은 최소 금액입니다. 거창한 음식도 아니고요 한식으로 치면 찌개 한 그릇과 같은 정도인데 세금에..

캐나다 생활 2022.12.10

캐나다 맛집 A&W 추천 메뉴 및 루트 비어(root beer) 리뷰

제가 다른 포스팅에서 캐나다 전역에 있는 맛집 A&W라고 잠깐 소개했었는데 오늘 자세히 한번 적어볼까 합니다. 저는 한국에서 맥도널드를 많이 애정 했는데요, 건강을 생각하시는 저희 남편이 못 먹게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남편이 애정 하는 패스트푸드점이 있었으니 바로 이 A&W 버거집입니다. 처음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이곳에 유난히 연로하신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많아서였어요. 이렇게 나이 드신 분들이 가는 버거집이라면 분명 건강한 거야.라고 생각했다는.. 알고 보니 A&W 는 1919년부터 운영이 된 아주 오래된 북미의 프랜차이점으로 노인분들도 어릴 때 드시던 향수가 있다고 하네요. 특히 루트 비어요. (저는 공짜로 줘도 못 먹습니다)어쨌든 건강한 맛을 잘 아는 남편의 말을 듣고 먹어서 그런 건지 정말 ..

캐나다 생활 2022.12.09

캐나다 로키 여행, 재스퍼 국립 공원 캠핑 하는 방법, 후기

캐나다 록키 여행하면 밴프, 레이크 루이스만 들어보셨나요? 밴프보다 알려지지 않았지만 캐나다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너무 아름다운 재스퍼 국립공원에 캠핑 다녀온 후기를 공유해볼까 합니다. 재스퍼 국립공원 캠핑 환상적인 여름 날씨에 록키 산맥 근처에 살면서 국립공원을 안 가는 건 뭔가 손해 보는 느낌이죠. 그래서 어느 화창한 여름날 주말에 저희가 급 결정한 재스퍼 여행입니다. 당일치기도 해보았으나(당일 여행도 좋았어요. 동물들도 많이 보고요) 주행 거리가 아이 데리고 가기에 당일치기는 조금 피곤합니다. 이번에는 저희 텐트만 하나 챙겨가지고 무작정 가서 1박을 해보자고 하고 떠났어요. 재스퍼는 현지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인기가 많은 곳이라 성수기 때 캠프 사이트 예약은 꿈같은 일이랍니다. 그래도 워크인으로(..

캐나다 생활 2022.12.08

캐나다 런던 이민 후기 및 에드먼턴 이주 (런던 VS 에드먼턴)

오늘은 캐나다 런던에서 이민을 한 이야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저는 온타리오주 토론토 근처 런던이라는 소도시에서 6년 정도 살았고 지금은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이라는 도시에 2년 가까이 살고 있어요. 날씨를 비롯해 제가 살면서 전반적으로 느꼈던 점들을 두 도시를 비교해서 한번 공유해볼게요. 캐나다 영주권 따는 법, 나의 이민 가능성은? (익스프레스 점수 계산하는 법) 캐나다 영주권 따는 법 익스프레스 엔트리(Express Entry) 점수 계산법 - BE 굿라이프 가장 보편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고속 이민’이라고 부르는 캐나다 주 정부 이민, 익스프레스 엔트리 (Express Entry)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be-goodlife.com 1. 캐나다 런던 이민, 생활 및 날씨 런던이라고 하면 보통 영국..

캐나다 생활 2022.12.07

캐나다 이민 현실, 8년차 후기

오늘은 캐나다 이민 현실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캐나다에 유학이나 영주권에 관심이 있으신 많은 분들이 실제 이민 생활이 어떤지 궁금해하실 것 같아요. 오늘은 제가 8년 동안 지내면서 영주권 취득 전과 후를 비교해 이민 현실, 후기를 송유해 볼까 합니다. 캐나다 이민 현실 캐나다 영주권 취득 전 저희는 처음에는 관광 비자로, 그리고 학생 비자를 받아 남편이 2년 컬리지를 졸업한 후에 3년 취업 비자를 받아서 익스프레스 엔터리라는 제도를 통해서 영주권 취득을 하였어요. 기간은 4년 조금 더 걸린 것 같네요. 이주 공사를 통해서 하지 않았고 남편이 비자부터 영주권 준비까지 거의 직접 한 케이스예요. 이민 방법이나 상세한 과정이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캐나다 영주권 따는 법, 나의 이민 가능성은?..

캐나다 생활 2022.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