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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홍콩반점 찹쌀 탕수육 만들기

한국에 있을 때 좋아했던 홍콩반점의 찹쌀 탕수육이 너무 먹고 싶어서 집에서 해보았는데 너무 맛있게 되었네요. 어렵지 않고 간단하니 집에서도 홍콩반점 찹쌀탕수육 도전해 보세요. 슈고 님의 레시피를 참고해서 만들었어요. 제가 블로그에 올리는 레시피들은 또 해 먹기 위해 올리는 맛 보장 된 레시피인 거 아시죠? 그럼 또 해 먹고 싶은 찹쌀 탕수육 레시피 소개해 드릴게요. 홍콩반점 부럽지 않은 찹쌀 탕수육 만들기 재료소개 돼지고기 안심 or 목살 등 지방 적은 부위, 감자전분, 소금, 후추, 미림, 튀김용 기름 소스 재료 : 물 2, 식초 2, 간장 1, 설탕 3, 레몬즙 약간(생략 가능), 양파, 당근, 파프리카 등 기타 좋아하는 채소, 전분물(물 3:전분 1) 돼지고기 양은 저는 한주먹 정도 했는데 드시고 ..

요리 2023.06.15

기본 잔디 관리 방법 메뉴얼 8단계 (초록 잔디 비결 꿀팁)

오늘은 기본 잔디 관리 방법 매뉴얼 8단계에 대해서 공유해 볼게요. 긴긴 겨울이 지나고 드디어 에드먼턴에도 완연한 봄, 아니 여름이 왔습니다. 어릴 때부터 아파트만 살아오던 사람이 잔디 관리 잘 하기가 참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그냥 두면 잘 자라는 것이 아니더라고요. 저희도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관심을 가지고 돌보다 보니 빽빽하고 푸르게 자라는 잔디를 보는 날이 오네요. 너무 뿌듯하답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잔디 관리! 저희가 경험으로 얻은 팁들 공유해 볼게요! 잔디 관리 하는 법 1. 잡초 제거 아무래도 잡초가 많으면 잔디가 예쁠 수 없어요. 잡초가 너무 많다면 제거해 주세요. 잡초가 한두 개면 삽으로 ( 한국 호미 최고 ) 파보겠지만 보통 잡초가 한두 개만 나지 않죠? 허리 끊어질 수 있습니다...

캐나다 생활 2023.05.27

급할 때 초간단 디저트, 딸기 크럼블 만드는 방법, 간단 베이킹

주말에 갑자기 디저트를 급하게 만들 일이 있었어요. 집에 딸기잼과 딸기밖에 없어서 무얼 만들 수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이전에 호주에서 친구가 맛있게 만들어 주었던 딸기잼 크러블이 기억이 났어요. 그래서 만들어 본 초간단 딸기 크럼블.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캐나다 사람들도 너무 맛있다고 칭찬한, 초간단하면서 비주얼도 맛도 너무 맛있는 디저트. 그럼 레시피 공유해 볼게요. 초간단 딸기 크럼블 만드는 방법 재료 준비 밀가루 250g, 베이킹소다 1 작은 스푼, 설탕 100g, 버터 120g, 계란 1개, 딸기잼 딸기 토핑: 딸기 10개 정도 적당량, 설탕 1스푼 만드는 방법 1. 밀가루, 베이킹파우더, 설탕, 소금을 함께 체에 쳐서 내려주세요. 3. 차가운 버터 120g을 잘라서 준비해 주세요. 4. 버터..

베이킹 2023.05.20

아이들도 좋아하는 하얀 감자탕, 간단하고 맛있는 돼지 등뼈 요리

저는 아들이 아직 어려서 매운 것을 잘 못 먹어요. 맛있는 감자탕 끓여서 우리만 먹을 수는 없으니 하얀 감자탕을 끓여 보았어요. 종갓집 며느리 레시피를 참고해서 만들어 보았는데 너무 간단하고 맛있어서 여러번 해 먹고 이제 정착 레시피로 자리 잡았습니다. 아이 먹을 거 덜어두고 김치랑 된장 (매운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청양고추) 넣어서 한번 더 끓여 먹으면 맛이 끝내준답니다. 감자탕은 끓일수록 제맛이죠! 아, 그러고보니 감자탕이라고 하기에는 이번에 제가 감자를 안넣었네요. 정확하게는 맑은 돼지 등뼈탕이되겠습니다. 감자 좋아하시면 감자 2개 정도 추가로 넣어주세요. 나중에 김치랑 된장 들어가면 감자랑도 아주 잘 어울려요! 하얀 감자탕, 맑은 등뼈탕 끓이는 방법 1. 재료준비 돼지등뼈 1키로, 무, 양파, 대..

요리 2023.05.17

사태 맛있게 삶는 방법, 시간, 사태 부드럽게 삶는 법, 감탄을 자아내는 맛

5살 아들이 곰국 먹고 싶다는 한마디에 후다닥 아침에 곰국거리를 사 왔네요. 곰국거리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사태살이겠죠? 보통 마트에서 1킬로 미만 소량으로 샀었는데 이번에는 진공 포장된 2킬로짜리만 팔았어요. 이왕 차 타고 나왔으니 미리 수육 좀 해먹을 겸 넉넉하게 사 왔어요. 그런데 이번에 제가 한 사태 수육이 지금까지 한 것 중 최고로 맛있게 된 것 같아요. 이제 사태 수육 레시피는 이걸로 정착하합니다. 제가 애정하는 마카롱 여사 레시피 참고했어요. 사태 부드럽게 삶는 법 실은 레시피라고 할 것도 없는데 본래 한 끝 다른걸로 음식 맛이 차이가 많이 나는 것 아니겠어요? 제가 블로그에 올리는 레시피들은 사실 좋은 레시피 공유도 할 겸 저도 두고두고 보면서 해 먹으려고 올리는 것들이랍니다. 그럼 ..

요리 2023.05.14

4월 마지막 날 에드먼턴 날씨, 캐나다 봄 잔디 관리

드디어 겨울왕국이었던 에드먼턴에도 봄이 아니, 여름에 가까운 봄이 왔습니다. 지금은 4월 마지막 날 밤인데 기온이 16도이고, 내일 최저기온은 8도 최고기온 26도?!! 라고 나오네요. 저는 지금 에드먼턴에서 2해 겨울을 지내보았어요. 첫해 겨울은 더욱 많이 추웠고 길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겨울은 사실 크게 나쁘지 않았어요. 앨버타 지역에 산다고 하면 추위를 많이들 걱정하시는데 사실 추운 건 그럭저럭 지낼만합니다. 밴쿠버에 계시는 분들은 그쪽도 난방 시설이 잘 안 되어있어 집 안에는 춥기는 마찬가지라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에드먼턴의 겨울을 두 해 지내본 소감은 추위의 강도는 지낼만하나 겨울의 길이가 너무 길다는 것. 3월쯤 되면 이미 마음은 봄인데 아직도 창밖에는 설경입니다. 3월까지는 지리상 이 곳의 ..

캐나다 생활 2023.05.01

부드러운 탕종 통밀 식빵 만들기, 통밀 식빵 만드는 방법

건강을 위해서 통밀가루 10킬로를 사서 통밀 베이킹을 많이 알려드리고자 했었는데, 통밀가루를 이용해서 맛있는 빵 만들기가 정말 어려웠습니다. 심지어 수제비조차도 저희 아들이 통밀 수제비를 해줬더니 밀가루 반품하자고 하더라고요. ㅎㅎ 하지만!! 영양 가득한 통밀가루를 포기할수는 없죠. 그래서 건강한 통밀 식빵을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전에 탕종 식빵에 응용을 해서 통밀가루 반을 추가해서 만들어보았는데 너무 고소하고 부드럽고 맛있는 식빵이 되었어요. 여러분도 건강을 위해 사두고 줄지 않는 통밀가루가 있다면 꼭 맛있는 식빵으로 건강과 맛 모두 챙겨 시기 바랍니다. 베이커리 통밀 식빵 부럽지 않은 레시피 나갑니다. 탕종 통밀 식빵 만드는 방법 1. 재료 소개 끓인 물 240g 통밀가루 35g, 설탕 3스푼..

베이킹 2023.04.29

집에서 찹쌀 꽈배기 만드는 방법, 시장 꽈배기 집에서 만들어 먹기

오늘은 이전부터 만들어보고 싶었던 꽈배기를 한번 만들어 보았어요. 외국에 사시는 분들 특히 갓 튀긴 꽈배기에 달콤한 설탕 발라 먹던 추억이 있으실 텐데요. 집에서도 그 추억의 꽈배기 만들어 드실 수 있습니다! 어렵지 않아요. 오늘도 제가 애정하는 호주 가이버님 영상을 참조해서 만들었습니다. 그럼 재료 소개부터 들어갈게요. ( 실온 계란 필요하니 만드실 분들은 미리 냉장고에서 꺼내두세요ㅎ) 시장 꽈배기 집에서 만드는 방법 1. 재료 소개 따뜻한 우유 1컵 (240ml, g), 설탕 60g, 소금 1 티, 드라이 이스트 2 티, 실온 계란 2개, 식용유 또는 버터 45g, 건식 찹쌀가루 180g, 밀가루 360g 부가 설명: 우유가 없으면 따뜻한 물로 대체하셔도 무방합니다. 이스트가 잘 발효되기 위해서 뜨겁..

베이킹 2023.04.28

3월 마지막날, 에드먼턴 풍경, 날씨

한국에는 벚꽃이 피어나고 봄의 기운이 완연한 3월 말일 텐데요. (내일이면 4월이죠) 과연 겨울이 길다는 에드먼턴의 날씨, 풍경은 어떨까요? 네, 아직 최저기온이 영하입니다. 최고기온으로 영상이 올라가기도 하지만 체감온도는 역시 봄이라고 하기에는 추운 날씨입니다. 눈 소식도 보이죠? 아직 길에는 눈들이 보이고 이제 조금씩 녹아가며 잔디가 빼꼼 보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날이 흐리고 짓눈깨비가 좀 날리기도 하네요. 두해 에드먼턴 겨울을 난 소감을 말해보자면, 일반적으로 그렇게 추운 곳에 사람이 어떻게 사냐고 하실 텐데, 그 정도는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저희가 들었듯이 살아보면 살만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특히 이번 겨울은 영하 20-30도의 기온이 한주정도 있고 그다음 주는 조금 풀리고 이러..

캐나다 생활 2023.04.01

에드먼턴 쌀국수 맛집, Pho Hoan Palace, 후기, 가격

캐나다 외식비가 비싸다지만 항상 돈이 아깝지 않은 메뉴가 있습니다. 바로 쌀국수예요. 한국에서는 오히려 비싸고 고급 음식처럼 먹게 되지만 여기서는 그냥 밥 한 그릇 사 먹는 정도의 쌀국수, 양이나 맛도 한국에서 먹던 것과 비교가 안됩니다. 왠만하면 실패가 없는 메뉴이지만 또 개인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더라고요. 오늘은 저희 집 근처에 즐겨 찾는 쌀국숫집 소개해 드려 볼게요. 남쪽에 슈퍼스토아 몰에 위치해 있는 포 레스토랑이에요. 식당 분위기는 그냥 식당 느낌입니다. 허름한 맛집 느낌. 보통 저희는 쌀국수집 가면 메뉴가 정해져 있어요. 쌀국수 하나 버미셀리(비빔국수?라고 해야 할까요) 하나. 그리고 애피타이저로 딥프라이드 스프링롤 혹은 프레쉬 스프링롤. 애피타이저는 사진을 못 찍었는데 딥 프라..

캐나다 생활 2023.04.01